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9일 양성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9일 양성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9일 양성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부서장 이상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성희롱·성폭력 사건 전문 법률가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교육 주요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최신 법률과 제도 ▲실제 사례분석을 통한 법적 쟁점 이해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역량을 담았다. 특히 사건 발생 시 관리자가 취해야 할 법적·행정적 조치와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법률적 이해와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 조직 내 신뢰와 안전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