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25곳 당번 운영


옹진군,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비상 진료체계는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일간 운영돼 응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백령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흑룡의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평부대 공룡의원도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의료 영흥우리의원, 영흥우리약국 및 태평양약국 등 총 25개소가 당번제로 순환 운영에 참여해 일반 환자 진료 및 의약품 조제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응급똑똑’, 옹진군청(옹진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옹진군 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며, 필요 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