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민 건의 184건 처리 결과 공유…21개 전 동 순회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1개 전 동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1개 전 동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현장 공감·소통 동행’ 동 방문 일정을 주안2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동 방문은 이 구청장이 직접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업 현장과 민원 해결 장소를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방문 주요 내용은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처리 결과 공유, 동별 구정 주요 사업 현황 설명,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구는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184건에 대해 동별 추진 상황 및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구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소관 부서장과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으며 주민들은 도로 불편,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민생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동 방문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