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소셜 캡처

이지혜 소셜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H 항공사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9월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는 안 간다고 하면서도 나는 또 여행을 계획했다”며 대가족 여행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라운지에서 두 딸, 남편과 함께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지혜는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라운지를 보아하니 H 항공 타고 가는 칼 라운지?”라고 묻자 “정답. 말도 마. H 항공 다시는 안 탈 예정이야. 남편, 아이랑 헤어져서 탔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비행 과정에서 가족과 자리가 떨어져 앉아야 했던 불편을 털어놓은 것.

그는 “도착하면 시댁과 시누이까지 합류하는 대가족 여행이다. 사고 없이 무탈한 여행이 되길 응원해 달라”며 유쾌한 마음도 드러냈다.

이지혜의 폭로에 누리꾼들은 “가족끼리 비행하면서 떨어져 앉았다니 충격” “자세한 얘기 유튜브에서 풀어주세요” “언니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