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협력의 시작 
주광덕 시장이 1일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1일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1일 오남읍 한 카페에서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접·오남 지역 8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2027 이후 대입의 변화와 양상(농어촌 전형 중심)’ △시장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이 1일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1일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격려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가 교육 정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시장님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에서 교육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