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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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절친들에게 성우를 정식으로 소개한다.

5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 최종회에서는 지우와 동거 중인 성우가 절친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우는 “나의 아픈 경험을 다 알고 있는 친구들”이라며 성우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성우는 “잘 보이면 지원군, 못 보이면 적군”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지우의 절친들은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흐뭇해하면서도 “지우는 장기 출장도 많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쁘다. 신뢰는 어떻게 지킬 거냐”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 모습에 MC 이지혜도 “나 역시 세무사 남편의 업무량을 이해 못해 다툰 적이 있다”며 공감했다.

특히 성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지우는 친구들에게 “성우, 어떤 것 같아?”라고 직접 평가를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성우가 절친들에게 ‘합격점’을 받고 최종 선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호주에서 ‘최종 커플’이 된 성우X지우, 동건X명은. 네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