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김우빈은 1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작년에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을 소개시켜드리는 시간이 와서 행복했다. 긴 연휴 동안 공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작품 공개 이후 다양한 반응들에 대해 김우빈은 “반응을 다 찾아보지는 못했는데 꽤 찾아봤다. 또 관계자를 통해 들었다. 모든 작품이 호불호가 있지 않나. 우리 작품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여러 생각을 하는 작품이라 의견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 드라마를 봐주신 거고, 봐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대해주신 거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품이라는 게 한 번에 13개를 오픈하다 보니 그날 다 보지 않지 않나. 점점 봐주시는 것 같고, 그만큼 반응을 주고 계셔서 감사하게 소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긴 머리의 지니를 연기하기 위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김우빈은 “(머리카락이) 엄청 길다고 생각했다. 그건 내용에 쓰여 있어서 내 상상 범위 안에 있었다. 촬영 전에 의상 피팅을 하면서 의상팀에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크게 어색한 느낌은 없었다. 근데 처음 보시는 분들은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 그 가발이 생각보다 무겁다. 그래서 항상 뱀처럼 말아서 어깨 위에 올려놓고 지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길렀던 적이 있어서 크게 어색하진 않았다. 내가 봐왔던 모습이었다. 가발이니까 얼굴에 닿으면 간지럽고 불편했다. 내 머리카락과는 느낌이 달랐다. 그거 말고는 큰 불편함은 없었다. 또 더운 여름에 촬영을 할 때는 통풍이 안 됐는데 그거 말고는 괜찮다”라고 회상했다.
또 자신이 연기한 지니 캐릭터에 대해 김우빈은 “지니는 일단 인간이 아니니까, 조금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외형도 마찬가지고 의상도 그렇다. 모든 것들이 조금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차이를 만들어 나가는 게 즐거움이었다. 외형을 만들 때도 체형도 좀 더 인간 같지 않은 느낌을 줬으면 했다.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이 연기하는 지니는 소원을 미끼로 인간을 시험하고 현혹하는 사탄의 면모와 더불어 어딘가 허당기 있는 구석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김우빈은 1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작년에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을 소개시켜드리는 시간이 와서 행복했다. 긴 연휴 동안 공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작품 공개 이후 다양한 반응들에 대해 김우빈은 “반응을 다 찾아보지는 못했는데 꽤 찾아봤다. 또 관계자를 통해 들었다. 모든 작품이 호불호가 있지 않나. 우리 작품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여러 생각을 하는 작품이라 의견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 드라마를 봐주신 거고, 봐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대해주신 거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품이라는 게 한 번에 13개를 오픈하다 보니 그날 다 보지 않지 않나. 점점 봐주시는 것 같고, 그만큼 반응을 주고 계셔서 감사하게 소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긴 머리의 지니를 연기하기 위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김우빈은 “(머리카락이) 엄청 길다고 생각했다. 그건 내용에 쓰여 있어서 내 상상 범위 안에 있었다. 촬영 전에 의상 피팅을 하면서 의상팀에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크게 어색한 느낌은 없었다. 근데 처음 보시는 분들은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 그 가발이 생각보다 무겁다. 그래서 항상 뱀처럼 말아서 어깨 위에 올려놓고 지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길렀던 적이 있어서 크게 어색하진 않았다. 내가 봐왔던 모습이었다. 가발이니까 얼굴에 닿으면 간지럽고 불편했다. 내 머리카락과는 느낌이 달랐다. 그거 말고는 큰 불편함은 없었다. 또 더운 여름에 촬영을 할 때는 통풍이 안 됐는데 그거 말고는 괜찮다”라고 회상했다.
또 자신이 연기한 지니 캐릭터에 대해 김우빈은 “지니는 일단 인간이 아니니까, 조금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외형도 마찬가지고 의상도 그렇다. 모든 것들이 조금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차이를 만들어 나가는 게 즐거움이었다. 외형을 만들 때도 체형도 좀 더 인간 같지 않은 느낌을 줬으면 했다.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이 연기하는 지니는 소원을 미끼로 인간을 시험하고 현혹하는 사탄의 면모와 더불어 어딘가 허당기 있는 구석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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