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불가리(BVLG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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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여유로운 ‘젠틀맨’ 포스를 뽐냈다.

이서진은 14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불가리 전시 ‘불가리 칼레이도스(Kaleidos): 색, 문화 그리고 공예’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공항에 등장한 그는 불가리의 워치와 주얼리를 감각적으로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손목에 착용한 ‘옥토 로마 워치’는 블루 다이얼과 로즈 골드·스틸 소재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전체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옥토 로마 워치’는 로마의 건축미에서 영감을 받은 불가리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워치로 팔각형과 원형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구조가 특징이다.

이서진은 워치와 어울리는 로즈 골드 세르펜티 컬렉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비제로원 링을 함께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제공ㅣ불가리(BVLG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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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세련된 미니멀 스타일로 사랑받는 그는 일상 속에서도 불가리 워치와 주얼리를 즐겨 착용하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번 전시는 일본 내 불가리의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약 350점의 주얼리와 예술작품을 통해 브랜드의 유산과 미학을 조명한다. 전시는 도쿄 국립신미술관(The National Art Center, Tokyo)에서 1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서진은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스타들의 일상을 밀착 케어하며, 무심한 듯 다정한 ‘프로 수발러’의 반전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