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인기 종목보다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 발굴과 장기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든든히 후원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사진 제공|KB금융
금융과 스포츠는 얼핏 동떨어져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사람과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는 맞닿아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랜 기간 동·하계 종목 유망주를 후원해오며 스포츠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인기 종목보다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 발굴과 장기적 지원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인기 종목 향한 꾸준한 지원

KB금융그룹의 지원 속에 세계적 선수로 성장한 황선우, 김우민, 여서정(왼쪽부터). 사진 제공|KB금융
2019년 기계체조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수영국가대표팀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기계체조 여서정, 수영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KB금융의 후원 철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의 차세대 간판인 나마디 조엘 진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기초 종목에 대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 빙상의 성장 파트너, KB금융

최민정(왼쪽)과 김길리는 여자쇼트트랙의 쌍두마차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2025~2026시즌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민정과 김길리는 KB금융의 오랜 후원 속에 성장한 대표적 선수들이다. KB금융은 고교생 시절부터 최민정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후원을 시작했고, 이후 김길리 또한 ‘차세대 간판’으로 발탁해 동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민정과 김길리는 “KB금융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흔들림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KB금융은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쇼트트랙국가대표팀을 오래도록 후원하고 있다. 그 덕분에 한국 쇼트트랙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울러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이 KB금융과 오랜 인연 속에 성장해왔다. KB금융은 차준환을 중학교 시절부터 후원해 한국 남자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로 이끌었다. 2008년부터 피겨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고, 김채연, 신지아, 김유성, 김유재 등 차세대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해 종목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컬링국가대표팀과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국내 컬링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골프대회 개최 통해 함께 성장하는 가치 실현

KB금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한국 여자골프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사진 제공|KB금융
KB금융은 한국 여자골프 대표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스포츠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06년 창설과 동시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단일 스폰서 기준 최장수 메이저대회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대회 기간 중 코스 내에 ‘채리티 존’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섰다. 5번 홀 ‘KB STAR 존’에서는 공이 안착할 때마다 200만 원씩 적립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17번 홀 ‘KB 골드라이프 존’에서는 자립청년을 위한 이천 쌀 3000kg을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아울러 KLPGA 최초이자 유일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 중이다. KB금융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 캐디에게 50만 원의 후원금을 지급하며, ‘선수와 캐디가 함께 성장하는 대회’라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공식 연습일에는 전인지,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등 KB금융 후원 선수들이 경기권 중학교 유망주를 초청해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에게 스윙·퍼팅 기술, 경기 운영 노하우, 코스 공략법 등을 배우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KB금융은 또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역대 우승자 중에는 김효주(2009년), 고진영(2012년), 지한솔(2013년) 등 현재 한국과 세계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2012년부터 국내 아마추어골프 발전을 위해 육성 기부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한골프협회에 3억 원 규모의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 기부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들이 성장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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