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건전한 행사 분위기 조성할 것 ”
부산 수영구청.

부산 수영구청.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제20회 부산불꽃축제 및 부산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광안리 해변 등 행사장 주변의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합동으로 운영되며 수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 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건강진단 등)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숙박업소 대상으로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등 이행 여부 ▲무신고 불법숙박업소 운영 여부 ▲숙박업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기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 업소와 유관 단체 대상으로 친절 응대 및 위생 관리 등에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숙박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