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을 열었다(지난 17일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을 열었다(지난 17일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을 열었다.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는 일부 유튜버와 BJ들의 욕설, 폭력, 음주, 노출 등 무분별한 일탈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는 관내 17개 단체가 참여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에는 약 200명이 참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에서 ‘막장 유튜버·BJ 제재 입법 촉구 서명부’에 서명하며 시민과 뜻을 함께했다.

부천시는 피노키오광장의 U자형 볼라드와 원형 돌의자를 철거하고 경계석 높이를 조정하는 등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TF’를 통해 입법 추진과 특별사법경찰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