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QA-한국외대, 디지털 콘텐츠 인력 양성 MOU

엔씨소프트 자회사 NC QA가 한국외국어대와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NC QA는 QA(품질 보증)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외대와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외대 융합대학 학부생의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섭 NC QA 대표는 “NC QA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 ‘QA PLUS’를 20년 이상 운영하며, QA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검증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외대와 협력을 통해 높은 역량을 지닌 디지털 콘텐츠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대근 한국외대 Culture & Technology 융합대학 교수는 “K-콘텐츠의 활성화로 인해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부생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