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철. 사진제공ㅣ메이큐마인웍스

배우 서현철. 사진제공ㅣ메이큐마인웍스


배우 서현철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연다.

20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메이큐마인웍스(MUMW)는 “배우 서현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탄탄한 연기력과 깊은 캐릭터 해석력을 지닌 서현철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의 오랜 내공이 더욱 폭넓게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는 서현철은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소방서 옆 경찰서’, ‘소년시대’, ‘달까지 가자’, ‘굿보이’ 등 수많은 작품에서 인간미 넘치는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날들’, ‘톡톡’, ‘컴프롬 어웨이’ 등 연극무대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여온 서현철이 메이큐마인웍스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만큼, 향후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메이큐마인웍스는 K-POP, 영상,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