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한선화가 단톡방에서 빠졌지만 웃음으로 넘겼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주연 배우 한선화가 출연했다. 그는 “영화를 태국에서 한 달 동안 촬영했는데 날씨도 덥고 스케줄이 빡빡했다. 그러다 보니 동료애가 깊어졌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날 한선화는 “단톡방이 있는데 나는 없다. 오빠들끼리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섭섭하지 않다. 오빠들끼리 할 얘기가 있나보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다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실 한번 슬쩍 얘기해볼까 했는데 오빠들끼리 나누고 싶은 게 많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놔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김신영은 “개봉 후 무대인사 때 단톡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고 한선화는 “그때는 기대하고 있어야겠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또한 영화에 대해 “진짜 재밌다. 피부과에서 들은 얘긴데 웃으면 피부 탄력이 좋아진다더라. 영화 보면서 자연 탄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작품을 홍보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가 출연하며 29일 개봉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