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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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선보인 역대 최고 한 경기 퍼포먼스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일본 풀카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오타니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에서 오타니에 대해 ‘가장 훌륭한 투수이자 타자 중 한 명’이라 극찬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학 야구 우승팀의 예방 때 오타니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타니의 지난 NLCS 4차전 활약을 지켜본 것.

오타니는 당시 1번, 선발투수로 나서 3홈런 3타점과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의 놀라운 투타 겸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 다저스는 정규시즌 0승 6패 열세를 보인 밀워키를 단 4경기 만에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뤘다. 21세기 최초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9일 오타니의 NLCS 4차전이 야구 역사상 최고의 단일 경기 퍼포먼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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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 경기 3홈런-3타점과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과 같은 퍼포먼스는 과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극찬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