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부산정중앙공원… ‘부산의 중심에서 내일을 잇다’
‘제2회 부산정중앙축제’ 리플릿. (사진제공=부산진구)

‘제2회 부산정중앙축제’ 리플릿.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성)가 내달 1일 부산정중앙공원 일원에서 ‘부산의 중심에서 내일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부산정중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마을잔치로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지역축제를 지향한다.

지역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부산 정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를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조수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축제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행사”라며 “‘부산의 중심에서 내일을 잇다’라는 말처럼 오늘의 만남이 내일의 희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며 문화예술공연(부산청소년교향악단 금관5중주, 초청가수 세비, 김동민 등), 주민참여공연, 체험부스(인생네컷 등 8종)와 먹거리 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