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이서진, 결국 촬영 포기+호소 “더 이상 못 하겠다” (비서진)

매니저로 변신한 이서진과 김광규가 체력의 한계를 마주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장기용과 안은진이 네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설렘 가득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나서 스타의 하루를 케어하는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다. 이번 방송에서는 ‘비서진’ 최초로 두 명의 스타 수발이 펼쳐진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장으로 수발을 나섰던 두 사람이 “더 이상 못 하겠어”라며 체력 방전을 호소, 스타의 에너지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 예고됐다. 안은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까칠한 이서진이 ‘보조개 미소’ 짓게 만드는가 하면, 장기용은 김광규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열려라 참깨’를 무한 허밍하는 등 현장을 미소 짓게도 했다는 후문이다.

장기용, 안은진의 찰떡 호흡과 이서진X김광규의 진땀 수발 스토리는 오는 24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SBS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