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주요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안내문).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주요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안내문).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주요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0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완료율 97.5%를 달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독려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벤트는 11월 1일 열리는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와 ‘화성 학생 동아리 축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축제장에 설치된 소비 인증 부스에서 시민들은 축제장 내 사용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사용 화면을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참여가 지역 상권 소비와 시민 혜택으로 바로 연결되는 ‘현장 순환형 민생 정책’ 사례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소진자 사용 독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가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비가 곧 지역 가게 매출로 이어진다”며, “남은 금액 없이 알뜰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이 권장된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