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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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12월부터 카투사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3일 여진구 소속사 측은 “여진구가 카투사(KATUSA)에 선발돼 12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하게 됐다”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링크’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주연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데뷔 후 첫 악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