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어르신 품위유지비 사업 민원 신속 처리 약속”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인천 최초로 추진된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난 10월 28일~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점검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미용 업체에 대하여 실시됐는데 점검 사항은 품위유지비 사용 현지 점검(상품권 관리 현황), 미지급 현황 및 사유 확인, 민원 제기 사안 해결 방안 논의, 사업 보완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또한 점검 결과 1,2차 지급 대상자의 2만1천344명중 2만358명이 수령하여 95%이상의 상품권이 지급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명부 및 상품권을 금고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미용 업체들의 상품권 부정 사용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상품권을 사용하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이·미용 업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