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감이 다 했네’ 네파 프리미아, 겨울 라인을 입다

네파 ‘프리미아 벨티드 미드 다운 자켓’을 선보이는 모델 안유진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겨울철에도 실루엣을 살려주는 프리미엄 구스다운 ‘프리미아(PRIMIA)’ 시리즈를 출시했다.

‘입는 순간 라인이 잡힌다’는 콘셉트로 설계된 이번 컬렉션은 정교한 3D 핏 기술과 시그니처 퀄팅 라인을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프리미아’는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아온 네파의 대표 구스다운이다.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입체 패턴 설계를 통해 라인을 더 섬세하게 다듬고, 아웃도어는 물론 출근길과 주말 나들이까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네파 ‘프리미아 트라페즈 다운 자켓’ 

새 라인업에는 코트형부터 트라페즈까지 다양한 실루엣이 포함됐다. 클래식한 코트핏의 ‘코트 다운 자켓’, 세틴 텍스처로 은은한 광택감을 살린 ‘트라페즈 다운 자켓’, 투톤 원단으로 입체감을 더한 ‘네오 롱 다운 자켓’이 새롭게 추가됐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렉스퍼(REX FUR)를 적용한 미들 다운도 선보여,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폭넓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보온 기술 역시 한층 진화했다. 바람 유입을 막는 프레스 공법과 봉제선을 이중 차단하는 심테이핑(Taped Seam) 기술이 적용돼 외부 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등판에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그래핀(Graphene) 안감이 사용됐고, 발수 기능의 2레이어(2-Layer) 소재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프리미아 시리즈는 겨울에도 라인을 유지하는 ‘라인 케어 다운’으로 자리잡으며 브랜드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장과 실루엣으로 소비자들의 스타일 선택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