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청소년 핵심 인프라 조성 위해 지방채 발행 의지 표명’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복합청소년시설인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 중으로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과 설계용역을 완료해 현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시는 청소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최우선인만큼 올해 안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한 시비를 확보해 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 예산으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도비 보조금 및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각오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747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개발, 건강증진을 위한 복합청소년시설이다.

아울러 부지면적 14,992.9㎡, 연면적 9,181.63㎡, 지하1층 지상 4층의 2개동 규모로 장기동 1888-9번지에 건립 예정으로 수련관동에는 청소년 전용 공연장과 코딩·미디어·요리 등을 위한 특수목적 강의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실이 배치되고 체육관동에는 수영장 및 다목적체육관이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의 꿈을 열 수 있는 공간 조성은 꼭 필요한 핵심 공공복지사업이다. 김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핵심인프라 조성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조성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