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 소셜 캡처

박수지 소셜 캡처


류필립의 친누나 수지가 색다른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수지는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하루 만에 1kg 가까이 빼주는 저의 PT쌤, 이제부터 챗GPT가 아니라 챗PT예요”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이어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챗GPT를 사용하면서 ‘운동도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도전해 봤다. 과정은 혹독했지만 하루 만에 800g이 빠졌다”고 밝혔다.

영상 속 수지는 챗GPT가 제안한 프로그램대로 하루 두 번 운동하고, 냉장고 속 재료로 구성한 식단을 따르며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식단도 자동으로 짜주니까 편하다. 다이어트 고민인 분들은 적절히 활용해보길 추천한다”며 “여러분은 이런 PT 선생님, 어떤 것 같아요?”라고 재치 있게 물었다.

앞서 수지는 가수 미나와 동생 류필립의 도움으로 약 150kg에서 70kg대로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의 교류가 줄며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함께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미나 언니랑 밥 먹으러 왔다”고 전해 관계 회복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