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 다른 남자 손 잡았다…‘정현규와 결별’ 사실상 인정?

유튜브 채널 ‘티키타카스튜디오’ 캡처

성해은이 새로운 소개팅 영상을 공개했다.

5일 성해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소개팅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티키타카스튜디오 채널의 콘텐츠로 배우 김민수와 소개팅 및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성해은은 김민수와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손을 잡는 등 스킨십 장면까지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로 화제를 모은 뒤 정현규와 결별설이 불거졌던 그가 직접 소개팅 콘텐츠를 올리며 솔로임을 암시한 셈이다.

유튜브 채널 ‘티키타카스튜디오’ 캡처

성해은은 2022년 ‘환승연애2’를 통해 정현규와 커플이 된 이후 서로의 흔적을 삭제하면서 4월부터 결별설이 제기됐다. 정현규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출연 당시 카이스트 학생에게 “산수는 배웠냐”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고, 이후 인터뷰에서 “성해은과는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며 결별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성해은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환승연애2’ 출연 후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