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사진제공 | APEC 2025 KOREA

차은우. 사진제공 | APEC 2025 KOREA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솔로 2집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다.

차은우는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엘스’(ELS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새러데이 프리처)를 포함해 ‘Sweet Papaya’(스윗 파파야), ‘Selfish’(셀피시), ‘Thinkin’ Bout U’(띵킹 바웃 유)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Sweet Papaya’와 ‘SATURDAY PREACHER’에는 2AM 임슬옹이 작사에 참여했고, 타이틀곡을 제외한 3곡의 수록곡에는 imsuho, Nassim, Dr.Han 프로듀서가 작곡에 공동 참여하며 앨범 전체의 완성도와 유기성을 높였다.

티저 이미지는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를 예고하듯 곡명마다 다르게 쓴 폰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은우는 ‘그 밖의’, ‘또 다른’이라는 뜻을 지닌 이번 앨범 ‘ELSE’에 무한한 가능성과 다층적인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이에 신곡은 차은우의 어떤 새로움을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차은우는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하기 전, ‘ELSE’에 수록되는 신곡 4곡의 녹음 작업을 일찌감치 완료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차은우는 변함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한 ARS 이벤트는 팬들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RS 이벤트는 차은우 공식 SNS에 업로드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가 사전에 녹음한 멘트가 재생되는 콘텐츠로, 이벤트 시작 이후 10만 건이 넘는 콜이 접수되며 연결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차은우는 연민 역을 맡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최근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