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에서  리빙 브랜드 알로소와 협업한 팝업 전시 ‘소파多방(SOFA DABANG)’을 운영한다.

깊어 가는 가을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영감을 채우는 공간으로 꾸몄다. 소파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으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깊은 휴식을 제안한다. 블루메미술관, 풍월당, 안그라픽스, 파이롯트 등 감각적인 브랜드와 협업해 완성한 다섯 개의 ‘나만의 방’을 통해 다채로운 감성의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앉고, 쓰고, 느끼는’ 다층적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스스로의 일상과 감각을 재발견하도록 기획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숙객과 일반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회사 측은 “스페이스 워커힐은 예술과 일상이 교차하며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소파多방에서 새로 보고, 깊이 읽고, 편안히 듣고, 문득 끄적이는 다채로운 감각의 여정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