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모모랜드.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가 일본 현지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걸그룹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가 일본 공식 팬클럽 ‘Merry-Go-Round Japan’을 오픈하고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가 10일 일본 팬클럽을 정식 오픈하며 현지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팬클럽을 통해 미공개 영상, 무대 비하인드, 멤버들의 일상 블로그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에게 직접 질문을 보낼 수 있는 Q&A 코너와 멤버 음성으로 답변하는 라디오 형식의 콘텐츠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특히 좋아하는 멤버를 ‘최애 멤버’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생일 축하 메시지·닉네임이 새겨진 디지털 회원증 등 개인화된 혜택이 마련돼 팬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모모랜드는 지난 9월 신곡 ‘RODEO’를 발매하며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뿜뿜’, ‘BAAM’, ‘I’m So Hot’, ‘어마어마해’, ‘바나나차차’ 등 중독성 강한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모랜드는 최근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일뮤직쇼’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일본 공식 팬클럽 ‘Merry-Go-Round Japan’ 오픈을 기점으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