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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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천명훈이 ‘신랑수업’에서 이승철과 이다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짝사랑녀’ 공략에 나선다.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이 든든한 지원군 이승철과 이다해의 도움으로 ‘사랑의 퍼센티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이승철이 선물한 뮤지컬 티켓으로 소월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다. 하지만 소월은 천명훈이 아닌 뮤지컬 남자 주인공에게 ‘하트 눈빛’을 보내며 팬심을 드러내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일우는 “괜히 간 거 같은데?”라며 걱정을 내비친다.

공연 후 이승철은 천명훈과 소월을 대기실로 이끌며 “주인공들 사인도 받자”고 제안하고, 남자 주인공을 향해 “소월이랑 나이 차이도 궁합이네~”라며 천명훈을 긴장시키는 농담을 던진다. 이에 천명훈은 여주인공 아이비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질투심을 자극하는 ‘역공 작전’을 펼친다.

뮤지컬 데이트를 마친 뒤 천명훈은 소월을 비밀스럽게 꾸민 공간으로 안내한다. 문이 열리자 이승철과 이다해가 기다리고 있고, 특히 이다해는 손수 만든 요리를 선보여 두 사람을 감동시킨다. 이승철은 “세븐은 좋겠다”며 이다해의 요리를 극찬하고, 이를 본 스튜디오의 문세윤은 “마냥 좋진 않을 것 같은데?”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명훈이 두 지원군의 도움으로 소월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그리고 소월의 시선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가 누구일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