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주최하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시립소년소녀합창단 12회 연주회 포스터(피노키오와 파란마녀)).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주최하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시립소년소녀합창단 12회 연주회 포스터(피노키오와 파란마녀)).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주최하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와 그를 변화시키려는 ‘파란마녀’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올려진다.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백운 호수’,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합창 무대, 2부→뮤지컬 가수와 함께하는 특별 공연, 3부→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 하이라이트 무대,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연출로 관객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입장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031-345-25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연주회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잠재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관람객 모두가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창단된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임경택)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4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시 주요 행사와 초청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