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새 프로필…청량함부터 고혹미까지 ‘팔색조 배우’

하영. 사진제공 | 비스터스엔터

배우 하영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한층 성숙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3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하영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영은 청순함부터 시크함, 그리고 우아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첫 번째 컷에서 하영은 화이트 니트를 입고 내추럴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꾸밈없는 미소와 담백한 포즈 속에서 청량한 매력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두 번째 컷에서는 화이트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하고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단정한 헤어와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지며 도시적인 세련미를 배가시켰다.

마지막 컷에서는 블랙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절제된 표정 속에서도 깊이 있는 눈빛과 존재감이 느껴져 배우로서의 성숙한 내면을 표현했다.

하영은 최근 ENA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에서 유쾌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예능계 샛별로 떠올랐다. 또한 드라마 넷플릭스 ‘이두나’, tvN ‘덕후의 딸’, JTBC ‘모범형사2’,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너의 밤이 되어 줄게’, tvN ‘마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하영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촬영에 한창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