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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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가 개봉 첫 날부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3’가 개봉 첫 날인 12일, 일일 관객수 8만2298명(누적 관객수 8만2949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퍼스트 라이드’를 모두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능이 끝나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13일부터 수험생들을 공략해 주말까지 흥행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한편,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다.

틀라스(제시 아이젠버그), 맥키니(우디 해럴슨), 잭(데이브 프랭코), 헨리(아일라 피셔) 등 기존 시리즈를 이끌었던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의 원년 멤버는 물론, 호스맨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 태디어스(모건 프리먼) 등 시리즈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호스맨에 합류한 신예 마술사들, 그리고 하트 다이아몬드로 무기 밀매, 마약 밀수 등 더러운 자금을 세탁하는 시리즈의 새 빌런 베로니카(로자먼드 파이크) 등 신선한 영화적 시너지를 발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