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새록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예능감 폭발 케미를 선보인다.

1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는 경북 상주를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먹친구’ 금새록과 함께 유쾌한 한 끼 여정을 떠난다.

이날 금새록은 이동 중 “‘느좋(느낌 좋은)’은 ‘느무 좋다’는 뜻 아니냐”고 엉뚱한 해석을 내놓으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세 사람은 1960년대에 등기된 ‘할매집 식당’에 도착, 건강한 13첩 밑반찬과 상주 콩 두부, 산초기름 생선구이 등으로 푸짐한 밥상을 즐기며 입맛을 돋운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금새록의 ‘빨간 양말’ 패션을 언급하며 “어려운 색인데 센스 있다”고 감탄하고, 금새록은 “이런 방송엔 스타일리스트 없이 제가 직접 코디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전현무가 “우리 무시하는 거야?”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한다.

또한 전현무가 “최근 관심 분야가 뭐냐”고 묻자 금새록은 “복싱을 하고 있다. 인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며 “운동하면서 근육이 많이 생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전현무는 “우리 셋 중 어깨가 제일 넓은 것 같다”고 맞장구를 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결혼식 전 14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곽튜브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