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새로운 이야기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오는 2026년 4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에서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한 마리오와 그의 동생 ‘루이지’가 더욱 거대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세계로 떠나는 어드벤처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기존 게임 원작을 더욱 크고, 화려하게 재현해 강렬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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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반짝이는 별빛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 마리오, 피치, 루이지 그리고 키노피오들이 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작품의 새로운 무대인 우주와 한층 특별해진 모험의 시작을 엿볼 수 있어, 전편보다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캐릭터들의 케미를 예고하며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예고편에서는 전편의 흥행을 이끈 마리오 형제와 빌런 쿠파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전히 피치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쿠파와 티격태격하는 마리오 형제의 유쾌한 케미가 웃음을 자아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여기에 전편을 능가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더욱 강렬해진 액션 신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극의 활력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난 쿠파주니어다! 아빠를 데려가겠다”​며 등장하는 쿠파 주니어는 작은 몸집과는 달리 큰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번 대서사의 문을 여는 로젤리나는 빠른 스피드와 특별한 능력을 앞세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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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미니언즈’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과 게임 브랜드 닌텐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크리스 프랫(마리오 역), 찰리 데이(루이지 역), 안야 테일러 조이(피치 역), 잭 블랙(쿠파 역)이 컴백을 확정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브리 라슨이 로젤리나 역을 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