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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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새로운 단발병 유발자로 떠올랐다.

배우 임윤아가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촬영 직후 진행된 이번 커버 화보에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담아냈다.

임윤아는 자신의 시그너처였던 긴 머리를 내려놓고 짧은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설렘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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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호는 세 가지 커버와 한 종의 게이트폴드 커버로 구성됐으며, 임윤아의 진솔한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작품을 마친 소회는 물론 배우로서의 고민, 다가오는 연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화보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과 협업해 완성됐다.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울루(Wulu) 컬렉션을 중심으로, 겨울 특유의 은은한 우아함과 따스한 홀리데이 감성을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표현했다.

임윤아의 다채로운 겨울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