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 엑소 출신 크리스의 사망설이 확산 중입니다.

중화권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크리스의 교도소 동기라 주장한 남성이 크리스가 교도소 안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캐나다 정부가 ‘올해 중국에서 캐나다 국적자 4명이 마약 밀매 협의로 사형 당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캐나다 국적인 크리스가 대상자가 아니냐는 한 차례 사망설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 공안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 확산에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했던 엑소의 멤버 크리스는 지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제기하고 탈퇴했습니다. 이후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21년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총 13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