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과 존경의 2025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23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생활필수품 27종으로 구성한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제작했다. 자사 임직원 120여 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전달 후, 서울시 25개 자치구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5000세대에 배분된다.

회사 측은 “14년째 이어온 희망꾸러미 나눔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지속 전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