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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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1티어’ 쯔양이 삼겹살 흡입 한도를 공개하며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ENA 예능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는 네 사람이 한 고깃집을 찾으면서 예고 없는 고기 먹방 대결이 성사된다.

김대호가 “이참에 고기 대결 어떠냐”고 제안하자 쯔양은 “저는 혼자 고기 3kg는 기본”이라며 “남자 셋인데 제가 지겠냐”고 받아쳤다. 이에 성인 남성 세 명과 쯔양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은 먹는 양과 속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말로 흐름을 흔드는 전략까지 꺼낸다. 김대호는 “속도 좀 내, 우리 엄청 빨라”라고 도발하고, 안재현은 “이제 고기 말고 밥 먹을 때가 됐다”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하지만 쯔양이 흔들림 없이 고기 추가를 외치자 김대호가 “조용히 하고 먹기만 하자”며 태세를 바꿔 현장을 웃음으로 채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