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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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맵단’ 금기를 깨며 길거리 간식을 뒤흔들었다.

채널S ‘박장대소’ 6회에서는 박준형·장혁이 한국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는 외국인 의뢰인을 위해 동대문 곳곳의 유명 ‘간식 핫플’을 안내했다. 프랑스·미국에서 온 외국인 남녀는 이미 직접 찾은 ‘필수 코스’를 제시하며 동행을 요청했고, 박준형은 “와이프·딸 데리고 다시 오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네 사람은 ‘서울 3대 붕어빵 맛집’으로 향했다. 이동 중 장혁은 “초코 케이크랑 먹는 김치가 얼마나 맛있는데”라며 자신만의 ‘맵단 조합’을 소개해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줄을 가득 메운 인파에 박준형은 일일 리포터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이거 먹으려고 회사 땡땡이 친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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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사장님이 사인을 요청하자 박준형은 옆에 놓인 현금통을 보고 “펜은 없는데 현찰 다발은 엄청 있네!”라며 초흥분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김치 붕어빵의 진짜 맛, 그리고 장혁표 ‘맵단’ 조합이 통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장대소’ 6회는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