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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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특별 출연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상이는 2026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에서 황석호 대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황석호는 극 중 4중대장이자 아무 음식이나 먹지 않는 ‘고급 입맛’의 소유자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상이는 병사들을 자신이 필요할 때 잠시 쓰는 일회용품으로 치부하며,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그들을 갈아 넣는 안하무인 황석호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특별 출연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상이는 올해만 해도 드라마 ‘굿보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한국 팬미팅 ‘이상입니다’, 일본 팬미팅 ‘이상이데스’를 성공리에 마친 것은 물론, 최근 예능 ‘체인지 스트릿’, ‘보검 매직컬’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리는 등 다방면 활약을 예고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