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니티 정규앨범 [HELLO WORLD] 신곡 ‘Luv or Dare’ 뮤직비디오

이터니티 정규앨범 [HELLO WORLD] 신곡 ‘Luv or Dare’ 뮤직비디오



AI테크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이 12월 1일 오후 11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의 첫 정규앨범 ‘Hello World’ 수록곡 ‘Luv or Dar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터니티는 BBC, CNN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주목받아온 AI 기반 가상 아이돌이다. 펄스나인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이번 신곡을 통해 기술력과 기획 역량을 다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공개된 ‘Hello World’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고, 독특한 구성으로 제작된 한정판 키트 앨범은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공개된 ‘Luv or Dare’ 뮤직비디오는 이터니티가 추구해온 미래지향적 콘셉트를 한층 강화했다. AI 기술로 구현된 멤버들의 비주얼과 웅장한 배경이 결합돼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미가 특징이다. 음악적으로는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랑(Luv)’과 ‘도전(Dare)’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이터니티는 이번 정규앨범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3편을 순차 공개하는 이례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I 아이돌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시각적 구성과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선공개 콘텐츠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정규앨범 사전 예약을 곧 시작할 예정이며, 이터니티만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콘텐츠를 담은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펄스나인은 ‘딥리얼 AI(DeepReal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이며 글로벌 전시·공연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터니티는 영화제 홍보대사 활동, 드라마 출연, 단독 콘서트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국 왕립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 및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 과학박물관 전시에 함께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