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6년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 참여자 244명 모집 추진

옹진군청 전경.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청 전경.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2026년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산액 3억 원 미만이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중 모집을 진행한다. 군은 재산액,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244명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 전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참여자는 북도면 등 관내 7개 면에서 재활용선별장 선별 작업,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각 사업장에서 주 25~30시간 근무하고 월 150만~200만 원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임상훈 경제산업국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하고,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생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공공일자리를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