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팔 청장, 스타트업 대표 초청해 현장 애로사항 직접 청취
물류비용 세제지원 및 투자 활성화 위한 상증세 혜택 건의
가업승계·R&D 세액공제 등 실질적 도움 되는 컨설팅 안내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 2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현장소통 세정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 2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현장소통 세정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강성팔)이 지난 2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현장소통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은 필수적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부산 소재 기업에 대한 물류비용 세제지원, 부산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증세 세제 혜택 필요 등을 건의했다.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들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상시 소통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