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숫자를 만들고, 임영웅이 그 의미를 증명했다.
가수 임영웅이 멜론 누적 스트리밍 129억 회를 넘어서며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2일 기준 집계 결과로,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129억 회를 공식 돌파했다.

11월 17일 128억 회를 넘어선 뒤 15일 만에 1억 회가 더해졌다. 연속적인 증가세는 임영웅의 음원 소구력과 팬덤의 응집력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임영웅은 2024년 6월 18일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기록하며 솔로 가수 1위 아티스트로 ‘다이아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이어진 꾸준한 상승 곡선은 팬덤 ‘영웅시대’의 탄탄한 지지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광주(12월 19~21일), 대전(2026년 1월 2~4일), 다시 서울(1월 16~18일), 부산(2월 6~8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일정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