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기반의 1:1 동행 활동을 통해 단절·성찰·회복의 과정을 경험하며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3일간 약 25km를 걸으며 △나를 돌보는 ‘단절의 발걸음’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발걸음’ △쉼과 회복의 ‘알아차림의 발걸음’ △새로운 나를 찾는 ‘희망의 발걸음’ 등을 체험하며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정서·심리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