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 개장.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 개장.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황령산 풋살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3일 개장식을 개최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령산레포츠공원(전포동 산37-1번지 일원) 내에 조성된 풋살장은 612㎡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풋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풋살장은 부산진구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주말 오전 7시~오후 6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황령산 풋살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풋살장 조성을 기다려온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황령산레포츠공원이 지역 주민의 운동·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