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사진제공|하나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사진제공|하나은행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하나은행이 최근 제주금융센터지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량기업 발굴과 정보 공유 등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임시 사무공간, 비즈니스 상담 및 투자설명회, 워크숍 및 세미나를 위한 장소를 무상 제공한다. 또 기업 특화 금융서비스, 경영 및 세무 등 비금융 서비스 연계, 정책자금 및 투자펀드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이전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공동 비즈니스 컨설팅 운영,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 유치 및 투자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 경제의 자생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향후 제주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해 제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도록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1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실시한다.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반영해 금융의 개념과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방식으로 토요일에 진행하며 학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오전에는 1~3학년, 오후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화폐와 용돈을 주제로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