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앞줄 가운데). 사진제공|우리금융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4대 금융지주가 여성 리더십 확대를 통해 조직 내 다양성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상징하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의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가 대표적이다. 여성 리더십 강화를 통한 조직 내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함으로, 주요 계열사 여성 부점장을 축하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선배 여성 임원이 신임 부점장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신임 부점장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그룹 CEO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그룹의 다양성 전략인 ‘KB Diversity(다양성) 2027’를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잠재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여성 리더는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금융도 상품 판매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케어하는 역할로 변하고 있다”며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 사이의 소통과 공감이며, 이러한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금융의 새 가치를 만들자”고 했다.

‘2026년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의 ‘2026년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도 이목을 끈다. 2018년 시작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 리더 인재 발굴 및 역할 확대를 통해 그룹의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리더라는 범주를 넘어 본업의 혁신과 실행을 위한 개인별 목표에 집중해 팀워크, 변화 시도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 리더를 넘어 ‘신한을 이끄는 인재’”라며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르지 말고 주체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정답을 만드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나금융은 2021년 출범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WAVEs)’를 운영 중이다. 여성의 행동(Women’s Actions), 목소리(Voices), 감성(Emotions)을 통해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2030년까지 누적 300명 양성이 목표다. 자기주도 학습, 독서 토론, 전략 과제 발표, 혁신 사례 도출, 스피치 교육 등을 통해 여성 임직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우리금융도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성료했다. 17개 전 그룹사 여성 부장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ESG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연결과 성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상호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졌다.
이번 행사로 다진 연대를 바탕으로 그룹사별 인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연계를 독려한다. 나아가 여성 리더 후보군 확대를 위한 별도의 특화 과정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다양성은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직결되는 필수 전략”이라며 “핵심 직무 내 여성 리더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제도를 지속 정비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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