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A는 2028년부턴 프로팀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교 경기를 제한 없이 뛸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사진은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던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FA는 2028년부턴 프로팀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교 경기를 제한 없이 뛸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사진은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던 축구국가대표팀 윙포워드 양민혁.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위해 이들이 고교 경기를 뛰면서 경기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KFA는 12일 “프로팀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2028년부턴 고교 경기를 제한 없이 뛸 수 있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팀별 연간 준프로 계약 가능 인원(5명)도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프로 제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8년 K리그 팀들이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의 조기 발굴과 프로 데뷔를 통해 빠른 성장을 유도하도록 도입한 제도다. 각 팀은 고교에 재학 중인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이들을 1군 전력으로 활용했다.
지금까지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는 65명이다. 이 중 오현규(베식타스),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박승수(뉴캐슬·이상 당시 수원 삼성), 권혁규(카를스루어·당시 부산 아이파크), 양민혁(코번트리·당시 강원FC),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당시 성남FC) 등 각 구단 최고 유망주들이 프로에 조기 데뷔해 두각을 보였다. 프로무대서 일찍 잠재력을 보인 덕분에 유럽 진출과 축구국가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준프로 계약 후 성장이 정체된 선수도 많았다. 현행 준프로 제도 규정상 준프로 계약자는 K리그 주니어와 챔피언십 등 연맹 주최 유소년 대회는 병행할 수 있다. 그러나 KFA 규정에 따라 기타 학원 대회는 출전이 일부 제한된다. 꾸준히 경기에 나섰던 고교 무대와 달리 프로서 팀 훈련과 연습경기만 뛰다 조용히 정리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준프로 선수 65명 중 18명이 프로서 1경기도 뛰지 못했고, 현재 프로무대를 떠난 선수는 9명에 이른다.
현장선 2군 리그가 없는 현재 준프로 선수들이 고교 경기에 나서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지난 2시즌 동안 수원 삼성서 박승수와 고종현 등 준프로 선수들을 쏠쏠하게 활용했던 변성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전 수원 삼성 감독)은 “팀 사정상 당장 경기에 뛰기 힘든 준프로 선수들은 이들이 고교 경기를 병행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차피 훈련은 주로 강도와 질 모두 고교보다 나은 프로서 할 것이다. 경기 감각은 고교 경기서 채우면 된다”고 설명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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