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앞세워 2026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한다. 이어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 론칭한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필두로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월드 자유롭게 모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세계관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구현한 생동감 있는 그래픽도 강점이다. 스토리 외에도 콘솔 감성으로 즐길 수 있는 모험, 채집 등의 콘텐츠로 생동감을 더욱 살렸다. 특히, 오픈월드의 특징을 ‘모험’ 콘텐츠를 통해 극대화했다. 이용자는 원작에 등장하는 익숙한 캐릭터는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를 이용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동굴 탐색, 몬스터와의 전투 등의 모험을 즐기고, 숨겨진 비밀장소를 발견하는 등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나무와 광석 등을 획득하고 수중 생물을 낚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속 세계를 살아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는 전략성을 내세웠다. 이용자는 4명의 영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고,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교체해 나간다. 또 무기와 영웅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원작에서 나오는 ‘합기’도 게임에 구현해,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을 전략적인 재미 요소로 살렸다. ‘합기’는 영웅 구성에 따라 필살기 연출이 변경되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특별한 효과가 부여돼 적에게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LA서 오프라인 이벤트

넷마블은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10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대규모 옥외광고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엔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원작의 캐릭터 ‘엘리자베스’로 분한 50명의 코스플레이어가 L.A. Live 일대를 행진했다. 포토존 운영과 게임 시연, 굿즈 배포,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출시 전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초 출시한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이번에 선보이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이어 ‘솔: 인챈트’와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몬길: 스타다이브’는 출시 일정을 4월 15일로 발표했으며, ‘솔: 인챈트’는 최근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