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윤종훈, 엄현경, 정윤, 윤다영이 범상치 않은 티키타카로 평일 안방극장을 뒤흔든다.

오는 3월 30일 첫 방송되는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쟁탈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가족 드라마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연출한 이재상 감독과 ‘수지맞은 우리’,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을 집필한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윤종훈, 엄현경, 정윤, 윤다영의 시끌벅적한 소동극이 유쾌하게 담겼다. 영상은 “내 애를 돌려줘”라는 조은애(엄현경 분)의 외침으로 시작되고, 고결(윤종훈 분)은 시위 중인 그녀를 피해 자리를 뜬다. 여기에 ‘내 인생이 통째로 도둑맞았다’는 카피가 더해지며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얽혔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고민호(정윤 분)는 조은애에게 “절대 합의나 선처 없습니다”라고 못을 박아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곧 서승리(윤다영 분)에게 물벼락을 맞으며 코믹한 반전을 선사한다.

또 유치장에 갇힌 조은애는 자신을 찾아온 고결에게 사자후를 내뱉고, 고결은 “여긴 정글”이라며 냉정하게 맞선다. 이어 조은애가 찾던 ‘내 새끼’의 정체가 AI 친구 ‘조이’임이 드러나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처럼 ‘기쁜 우리 좋은 날’은 현실이라는 ‘정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